▲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점령된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무인항공기(드론)로 공격해 근무 중이던 직원 2명이 부상했다고 원전 측이 14일(현지시간)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측 자포리자 원전 운영사의 성명에 따르면 이날 원전 경계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을 차량으로 이동 중이던 직원들이 드론 공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운영사는 "이런 공격은 테러 행위에 다름없다"며 "원전 시설 종사자를 표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자포리자 원전의 운송 작업장에서 일하던 운전기사가 우크라이나군 드론에 사망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러시아는 2022년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전 일대를 장악한 뒤 발전소 시설 운영을 맡아왔습니다.
이후 주변 지역에 공습이 이어지면서 원전에 전력 공급이 차단되는 일이 빈발하며 냉각 시스템 가동 중단에 따른 방사성 물질 누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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