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법 개혁' 추진력, 중앙정부와 협상 시 증명될 것
- 사업비 문제로 멈춘 GTX 개통도 내 추진력으로
- 수도권 원패스? 정원오-박찬대와 공감대 이뤄져
- 교통 해결에 도민 열망 커 예산 설득 어렵지 않아
- 野 후보 당선 시? 與 되면 효능감 클 텐데 놓치겠나
- 부동산 대책? 3기 신도시 중심으로 공공주택 공급
- 1기 신도시 재건축도 패스트트랙 추진에 행정 지원
- 민주당 출신 양향자 조응천? 본인들 책임 돌아보길
- 양향자, 반도체 전문성으로 교통·주거까지 해결되나
- '조작 기소 특검'에 보수 결집? 선거 선동되면 안 돼
- "개딸픽답다"는 장동혁? 질 떨어지는 막말 코미디
- 수사권 남용 막을 원칙만 있다면 내용 수정도 가능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5월 13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태현 : 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에 도전하는 분이지요. 개혁의 아이콘으로도 불리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전화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추미애 : 안녕하세요.
▷김태현 : 후보님, 잘 되고 계십니까?
▶추미애 : 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경기도가 인구도 많고 워낙 넓어서 매일 강행군 소화하시는 게 쉽지는 않으실 텐데요. 힘들지는 않으세요?
▶추미애 : 힘들다기보다 이렇게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또 현안을 청취하는 것이 제 역할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같이 경선을 치렀던 한준호 의원이나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도움을 받거나 뭐 조언을 구하나 이렇게들 원팀으로 잘하고 계시는 건가요?
▶추미애 : 열심히 도와주고 계십니다. 김동연 지사님은 도지사로 복귀를 하셨지만, 선대위 관계자들을 파견해 주셔서 협조가 잘 되고 있고요. 또 한준호 후보도 선대위에 합류해서 열심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김태현 : 우리 후보님 약력을 보면 당대표도 하셨고, 국회의원을 오래하셨고, 판사도 하셨고, 법무부 장관도 하셨고요. 추미애 하면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이 떠올라서 강력한 추진력이 이제 우리 후보님의 트레이드마크잖아요.
▶추미애 : 감사합니다.
▷김태현 :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을 했던 추진력이 과연 경기도 행정으로 어떻게 녹아들 수 있을까 이걸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추미애 : 저는 당대표와 또 법사위원장 이런 여러 역할을 했는데요. 사실은 그런 역할들이 중앙정부와 협상해야 되는 교통문제, 주거문제, 산업, 복지, 안전, 균형발전문제 이런 난제들을 푸는 데에 아마 큰 힘이 될 겁니다.
▷김태현 : 네.
▶추미애 : 특히 저는 당대표 시절에는 혁신성장추진위원장을 직접 맡아서 전국의 산업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경청하고, 또 그걸 풀기 위한 대안도 내봤고요. 그런 경험들이 국가의 시스템 전반을 이해하고 움직여본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해 봤고 해낸 사람으로서 여당과 긴밀히 협력해서 우리 경기도에 필요한 예산정책을 힘 있게 끌어올 수 있다라는 그런 정치적 추진력을 증명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현 : 후보님이 경기도지사 후보로서의 첫 번째 공약은 역시 경기도의 가장 큰 문제인 교통 공약이거든요.
▶추미애 : 네.
▷김태현 : 포스터 보니까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이렇게 쓰여 있는데요. 결국 경기도 어디에서든지 서울로 30분 내에 출근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 이거잖아요.
▶추미애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서 GTX의 지체 없는 개통을 추진하겠다 이렇게 밝히셨던데요.
▶추미애 : 네.
▷김태현 : 우선 후속 GTX 노선 개통이 지체되고 있는 원인이 뭡니까?
▶추미애 : 주로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원자재 가격이 폭등을 했고요. 또 인건비도 크게 오르면서 애초에 계획했던 사업비로는 공사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긴 겁니다.
▷김태현 : 네.
▶추미애 : 또한 GTX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재정구간과 민자구간이 서로 혼재돼 있어요. 특히 민자구간은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하려면 사업성이 나와야 되는데, 또 사업성이 나와야 금융도 쉽게 조달할 수 있는데 그런 난점이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진단 후에 실시협약을 하고, 공사계약하고 하는 절차가 매우 복잡합니다.
▷김태현 : 네.
▶추미애 : 이 협상이 길어지다 보니까 착공과 개통도 함께 늦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GTX 문제는 결국은 이 사업비 조정을 해내고, 중앙정부와 협의를 하고, 또 민자사업을 제대로 관리해내고 하는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혀 있기 때문에 국토부, 기재부, 민간사업자, 또 해당 시군과 이런 협의체를 계속 가동해가면서 병목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그런 과정을 해내야 되는 거지요.
▷김태현 : 역시 그 병목들을 다 해결하려면 나 추미애의 추진력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추미애 : 그렇습니다. 제가 이미 하남시 각 지역구에서 바로 그런 문제로 위례신사선이 20년간 착공조차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런 경험으로 앞으로 저에게 일을 맡겨주신다면 이런 추진력, 정치력을 발휘해 보겠다 하는 겁니다.
▷김태현 : GTX 말고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이거 나 추미애가 할 수 있다, 나에게 맡겨줘. 후보님의 대책은 또 다른 게 뭐가 있을까요?
▶추미애 : 사실은 교통문제가 가장 큰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입니다.
▷김태현 : 맞아요.
▶추미애 : 그래서 이걸 하려면 경기도 독자적으로 할 수는 없고요. 인접한 우리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협력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지난 4월에 수도권 공동현안을 체계적으로 대응하자라고 우리 세 후보가 의지를 모아서 수도권행정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현 : 네.
▶추미애 : 그래서 수도권 원패스 도입에 대해서는 먼저 공감대가 이루어졌고요. 또 구체적으로 방안에 대해서는 많은 예산이, 또 주로 경기도가 많이 부담해야 되는 상황인 거지요. 경기도에 출퇴근 인구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요.
▷김태현 :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추미애 : 네. 그래서 선거 이후에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수도권 원패스 정책은 같은 민주당의 정원오 후보, 박찬대 후보와도 협의가 된 거지요?
▶추미애 : 그렇습니다. 원칙에 협의를 하자 이렇게 합의를 했고요. 구체적인 것은 예산 추계가 구체적으로 나와야 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하기가 어려운 게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연구용역도 거쳐야 되고요. 또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야 방안도 나오기 때문에 그런 과정을 거칠 겁니다.
▷김태현 : 후보님, 만약에 이거 수도권 원패스 후보님은 당선되셨는데 정원오 후보나 박찬대 후보가 낙선해서 야당 후보가 당선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추미애 : 저는 세 사람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이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론의 흐름도 그렇고요.
▷김태현 : 네.
▶추미애 : 크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았다 하는 찍지 않으신 분들마저도 지지를 하고 있어서 대통령 지지율이 굉장히 높은데요. 그것이 괜한 것이 아니라 일을 효능감 있게 잘한다, 믿음이 간다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이 경기도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또 인천 지역구에 있었기 때문에 인천의 문제 잘 알고 계시고, 또 서울의 문제도 잘 알고 있어서요. 정원오 후보에 대해서 굉장히 칭찬하는 글을 SNS에도 날리시고 했지 않습니까.
▷김태현 : 네.
▶추미애 : 이럴 때 시정을 잘 알고 있는 대통령과 또 광역지자체에 더불어민주당이 다 당선이 된다면 여태까지 풀지 못했던 난제들이 시원하게 풀어지는 그런 효능감을 보여드릴 수 있는데 이걸 놓칠 리가 있겠습니까.
▷김태현 :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다 민주당이 석권할 거니까 중앙정부에서 원팀으로 해서 싹 해결할 거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그렇지요?
▶추미애 :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그 효능감을 충분히 맛보십시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후보님, 앞서도 원패스 할 때 경기도에서 돈 제일 많이 내야 된다고 그러셨잖아요.
▶추미애 : 네.
▷김태현 : 돈 너무 많이 들어가면 도정하시는 데에 예산 문제는 괜찮으세요?
▶추미애 : 물론 예산을 잘 써야 되겠지요. 그런데 써야 될 때 써야 되니까 일단 경기도민으로서는 교통문제 하나라도 시원하게 해결해 다오라는 것이니까요. 예산에 대한 집행과 배분에 대해서 설득은 뭐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 않느냐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역시 제일 중요한 건 교통이고, 교통 얘기는 들어봤고요. 그다음에 또 중요한 게 주거문제잖아요.
▶추미애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공공주택 55만 호 공급 이걸 공약하셨는데요. 이거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에 어느 정도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추미애 : 우선은 3기 신도시 등과 같이 공공택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고요.
▷김태현 : 공공택지에?
▶추미애 : 네. 그리고 또 분양주택, 임대주택 이런 걸 합쳐서 제가 37만 호를 약속드리고 있고, 추진하려고 하고요. 이를 위해서는 우선 3기 신도시의 조속한 착공도 필요하고, 사업속도도 올리는 데 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됩니다. 또 신도시 1기 신도시 재건축지역이 현안인데요.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이런 노후주거지 재정비도 함께 추진하면서 주택공급을 해야 되고요. 또 역세권이나 이런 데 광역철도가 지나가는 중심에는 우리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을 약속드립니다.
▷김태현 : 네.
▶추미애 : 그래서 구체적으로는 공공택지 37만 호, 매입임대 12만 8,000호, 전세임대 6만 호, 또 공공지원 민간임대 2만 호 그래서 모두 한 55만 호 이상의 주거공급 기반을 만들겠다라는 구상입니다.
▷김태현 : 그러면 후보님, 공공주택만 공급하는 게 아니라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민간주택 위주잖아요. 그것도 활성화해 주겠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추미애 : 네. 그 여건을 조금 더 이른바 과정을 단축하기 위해서 패스트트랙도 추진을 해야 되는 것이고요. 또 패스트트랙이라고 하면 사전에 예정된 사업자가 가서 컨설팅 같은 걸 먼저 해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신속하게 논의를 모을 수 있는지 이런 것들 이제 컨설팅해 주는 제도입니다. 또 그러한 걸 통해서도 행정지원을 해 드리고 해야 되겠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후보님, 경기지사 선거가 재미있게 된 게 상대후보들인 국민의힘은 양향자 후보, 개혁신당의 조응천 후보가 다 민주당 출신이에요.
▶추미애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우리 후보님하고 같은 당에서 같이 활동하신 적이 있는 후보님들이시잖아요, 다른 후보들이요.
▶추미애 : 그렇습니다.
▷김태현 : 맞상대인 양향자 후보와 조응천 후보에 대해 평가 좀 해 주세요.
▶추미애 : 그 후보들 다 훌륭한 분들이었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러나 좀 조언을 드리자면 정치란 어려울 때 어떤 선택을 했는지, 또 자신이 걸어온 길로 평가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중요한 순간에 책임을 다해 왔는지 좀 돌아보면서, 또 앞으로도 포지티브하게 발목 잡는 그런 일을 하지 말고, 나는 뭘 할 수 있고 뭘 잘할 수 있다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양향자 후보가 후보님을 향한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추미애 후보님이 계속 나를 피하고 있다. 피하지 말고 도민 검증에 나서야 된다. 무제한 공개토론을 하자." 이렇게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거든요. 이 요구에 대해서는 어떤 답을 주시겠어요?
▶추미애 : 양향자 후보는 특정 기업의 어떤 요즘 각광을, 주목을 받고 있는 반도체분야의 기술을 통해서 역량을 발휘하신 분이다 이렇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김태현 : 네.
▶추미애 :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내가 뭘 잘할 수 있다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의 문제가 아까 방금 질문하셨다시피 주거나 교통이나 산업이나 이런 복합 행정력, 추진력, 정치력이 필요한 곳입니다. 그래서 특정 분야의 종사했다라는 걸 가지고 경기도의 복잡한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김태현 : 네.
▶추미애 : 그래서 그런 대안을 듣고 싶은 건데요. 일례를 들면 지난번에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에 GPU 5만 장 공약을 했더니, 사실은 우리가 시스템반도체로 가기 위해서는, AI 반도체 이런 걸 하기 위해서는 이 GPU가 꼭 필요한 것이지요. 그런데 그걸 GPU 5만 장 공약을 이렇게 종이에 써와서 이제 북북 찢는 그런 퍼포먼스를 하는 것을 보고 저는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어떤 대안을 내야 되는데.
▷김태현 : 네.
▶추미애 : 그러나 대통령은 집권하자마자 26만 장 확보를 했고, 이미 다섯 배 이상의 성과를 보이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서 냉소하는 건 바로 그런 부분이거든요. 지나치게 터무니없는 것으로 조롱을 한다든지, 대안제시는 하지 않은 채로 계속 싸움만, 시비를 건다든지, 트집을 잡는다든지. 그런 모습을 대놓고 보이자 하는 것은 다분히 개인의 어떤 이름 알리기 이런 목적일 뿐이지. 그런 정치냉소 상태로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살 수도 없고, 또 투표참여율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선배로서 이런 충고를 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조작기소 특검법 있잖아요. 그거 이제 선거 이후에 하겠다고 당에서 발표하기는 했는데요. 어쨌든 이게 발의되면서 영남부터 보수가 결집하고 있다 이런 보도들이 있거든요. 동의하세요?
▶추미애 : 선거는 백 가지 핑계를 대려면 다 핑계가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선거가 이렇게 선동이 돼서는 안 되고요.
▷김태현 : 네.
▶추미애 : 이 내란이 왜 일어났습니까? 검찰 쿠데타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언론이 계속 프레임을 씌워서 윤석열이 불러주는 대로 받아쓰기를 하고, 끌려가고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방할 수 있는 걸 못 하고, 국민이 고스란히 피해와 고통을 당하게 했고, 지금도 사법부정이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측면이 있지요.
▷김태현 : 네.
▶추미애 : 내란사범 재판에 대해서 지체됨으로써요. 그런데 내란을 키운 그 세력들인 국민의힘은 뭐라고 하고 있습니까? 12.3 불법계엄이 종전까지도 계속 내란이 아니라고 했지 않습니까. 조작기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조작기소를 밝히자 하는 것이 잘못됐다 하는 것은 그 정의를 옥죄이고 누르겠다라는 그런 것뿐이지요. 그래서 이 조작기소 의혹은 사법정의를 드러내는 문제인 것이고, 사법정의 회복에 관한 문제입니다.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 이런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어떤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그것을 남용했다면 그것은 반드시 진상을 밝혀야 되는 것이고, 수사를 통해서 밝혀진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처벌이 있어야 되고요. 또 억울한 피해자가 있다면 그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되는 것이지요.
▷김태현 : 네.
▶추미애 : 현행 제도하에서도 그런 잘못된 기소에 대해서는 공소기각을 결정을 해야 되고, 또 공소기각 판결도 할 수 있는 것이고요. 그런 걸 해야 되는 사법권이 지금 침묵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걸 촉구하는 것은 입법부로서는 너무 당연한 일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후보님,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서 후보님의 강한 찬성 입장에 대해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비판을 했어요. "개딸픽답다." 이렇게요. 장 대표한테 어떤 말씀을 해 주고 싶으세요?
▶추미애 : 장 대표가 그렇게 무리한 얘기, 그러니까 이건 코미디의 장이 아니지 않습니까. 정치나 사법정의가 무너졌다 그러면 판사 출신답게 나는 사법정의를 회복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겠다라든지 이런 것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런 막말을 동원해서 조롱을 한다든지 하면 그거는 어떤 정치 막장 코미디 같은 것이지요. 정당의 대표로서, 공당의 대표로서 언어의 수준도 아주 수준이 질 떨어지고요. 정말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무자격 대표 같은데요. 그렇게 자꾸 정치 수준을 낮추고, 야당 대표로서 대표답지 못한 언동을 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민주당 선거를 도와주는 엑스맨 아니냐 이렇게 말하고 있기도 하지요.
▷김태현 : 후보님,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짧게 부탁드릴게요. 이 특검 법안을 지방선거 이후에 내용까지 수정해야 된다는 일부 당내 목소리도 있는 것 같은데요. 후보님은 어떻게 보세요? 내용 수정도 필요합니까? 아니면 내용은 그대로 가는 게 맞습니까?
▶추미애 : 원칙은, 이 부당한 기소와 수사권 남용에 대해서는 어떤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져서 제대로 밝혀지고 피해 회복이 되어야 된다 하는 원칙만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어떤 방법을 찾는지 하는 것은 얼마든지 탄력적으로 수정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추미애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태현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