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삶의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큰 축
- 오세훈 시장 4선 동안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 제기
- 일상생활의 변화를 만들어줄 정원오 후보에 대한 기대감
- 오세훈 캠프의 32년 전 판결문 공개는 전형적인 무리수
- 과거의 진영 논리나 네거티브는 유권자의 바람과 동떨어져
- 중앙정치 중심 아닌 일 잘하는 생활전선 후보가 각광받아
- 오세훈에 대한 평가는 이미 끝났으며 더 기대할 것 없어
- 서울시장 선거 토론 많이 하자? 열세 놓인 것을 인정하는 것
- 조작기소 특검법은 국회 일정상 지방선거 이후 처리 예상
- 시기와 절차 고려 중이며 특검 규모와 내용 추후 논의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5월 12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현 : 이어서 민주당 입장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전략메시지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성준 의원입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성준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일단 잘 되고 있습니까?
▶박성준 : 잘 되고 있지요. 선거 구도가 딱 정해져 있잖아요.
▷김태현 : 어떻게요?
▶박성준 : 선거를 보면 흐름이 잡혀요. 그래서 우리가 구도라는 얘기들 많이 하는데요. 저는 유권자의 심리가 그대로 반영된 게 선거잖아요.
▷김태현 : 맞아요.
▶박성준 : 그런데 그 유권자의 심리는 기대심리거든요. 그래서 유권자가 만들어준 기대라는 다리를 건너는 게 정치인이란 말이지요. 그 기대가 무너지면 떨어지는 거예요.
▷김태현 : 네.
▶박성준 : 유권자들이 볼 때 이 기대가 세 가지 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뭐냐 하면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고, 결국에는 국가를 이렇게 잘 이끌어가는구나, 그리고 우리의 삶이 변화하고 있구나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기대를 충족시켜줬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된다라고 하는 연장선상에서의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측면이 있고요.
▷김태현 : 네.
▶박성준 : 두 번째는 서울시 같은 경우 하나의 예를 들면 오세훈 후보에 대한 기대가 없는 거예요. 네 번까지 해 봤는데 뭘 했지? 이제 기대가 없다. 그것은 오세훈 후보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졌다라고 하는 것이 이번에 하나의 축인 거고요.
▷김태현 : 네.
▶박성준 : 그다음에 세 번째는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는 일 잘하는 후보로서의 우리의 일상생활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후보라고 하는 측면에서의 기대. 이 세 가지 측면에서 서울시 선거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요. 저는 하나의 구도가 딱 설정됐고, 그것이 시민들의 기대에 대한 반영으로서 서울시장 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김태현 : 그런데 초반에 비해서 지금 격차는 좀 좁혀지고 있다, 골든크로스가 일어난 건 아닌데. 이런 언론 보도들이 좀 이어지고 있거든요. 앞서 김재섭 의원도 정원오 후보의 약점이 드러나고 거품이 빠지면서 줄어들고 있다 이렇게 분석을 하고 있던데요.
▶박성준 :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요. 제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2022년 서울시장 선거를 했었어요. 그때 오세훈 후보와 박영선 후보, 오세훈 후보와 송영길 후보. 특히 오세훈 후보와 송영길 후보가 2022년애 할 때 제가 송영길 후보의 비서실장을 했습니다. 치열하게 싸웠지요. 그런데 구도가 딱 정해졌는데 좀은 따라가요.
▷김태현 : 그래요?
▶박성준 : 그런데 여론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척도 중에 하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대통령의 지지율이 매우 중요하고, 그다음에 정당지지율도 중요한데요.
▷김태현 : 그때는 뭐 대선 이후니까요.
▶박성준 : 뭐 그때는 2022년이니까 어려웠는데요. 저희들도 따라갈 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봤는데 어떤 게 있냐 하면 유권자 중에 적극지지와 적극반대가 있어요. 그러면 우리 결집하는 사람들은 적극지지 아닙니까, 저쪽은 적극반대인데요.
▷김태현 : 그렇겠지요.
▶박성준 : 이 비율의 차이가 변하지가 않더라고요. 지금도 제가 보면 서울시장 선거의 큰 흐름을 볼 때 정원오 후보를 지지하는 적극지지와 오세훈 후보의 적극반대층 이걸 딱 구분을 해 보면 그 구도가 딱 설정이 돼 있기 때문에 저는 전혀 변화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제 예측이 거의 맞습니다.
▷김태현 : 나도 4년 전에 해 봤지만 쫓아가다가 그때 졌어 이 얘기이고요. 지금도 똑같을 거란 말씀이시잖아요.
▶박성준 : 오세훈 후보가 따라가려고 하다 보면 이제 무리수를 계속 두게 되거든요. 앞서 김재섭 의원이 여러 얘기를 하는데 전형적인 무리수를 두게 돼요.
▷김태현 : 그래요?
▶박성준 : 그 무리수가 제가 얘기하잖아요. 오세훈 후보에 대한 평가가 이미 끝났다고요. 이게 가장 유권자들이 볼 때 냉혹한 판단이거든요. 기대가 없어요. 오세훈 후보에 대해서 어떤 공격을 하더라도 반응이 왜 안 나오냐, 기대할 게 없기 때문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일단 앞서 쫓아가는 김재섭 의원이 먼저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정원오 후보 측의 박성준 의원의 답변을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준 : 네.
▷김태현 : 주진우 의원은 어제 결국 경찰 폭행 판결문을 공개했어요.
▶박성준 : 무리수이지요, 무리수.
▷김태현 : 왜 없는 거를 얘기한 건 아니잖아요.
▶박성준 : 32년 전의 얘기잖아요. 그런데 저도 정확한 내용의 팩트는 모르겠는데요. 그러니까 안 되는 집안들은 뭐냐 하면 없는 거 있는 거를 다 끄집어내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얘기드리는 것처럼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유권자들의 바람이 뭐냐 하면 과거의 선거는 정치적 전선을 형성해서 싸웠거든요.
▷김태현 : 네.
▶박성준 : 이러한 정치전선들을 만들어내서요. 정치전선은 뭐냐 하면 진영논리를 강화시키는 거예요. 보수와 진보라고 하는 진영논리, 그다음에 지역주의 투표를 강화한다든가. 이게 뭐냐 하면 과거의 투표성향은 집단주의적 투표성향이 매우 강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지방선거는 뭐냐 하면, 정원오 후보가 이렇게 등장할 수 있었던 건 뭐냐 하면 정원오 현상이라고도 불러야 될 것 같아요. 과거의 명망가의 중앙정치 중심이 아니라 정원오 후보가 일 잘하는 후보, 내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라고 하는 비정치적 전선, 생활전선이 있기 때문에 이 정원오 후보가 각광을 받게 되는 거거든요.
▷김태현 : 네.
▶박성준 : 그런데 지금 주진우 의원이 됐든 오세훈 캠프에 있는 사람들은 전형적으로 내 삶의 변화가 아니라 네거티브 형태의 정치적 전선, 진영논리를 반영한 선거를 하기 때문에 큰 흐름에서 제가 볼 때 선거에서 벗어났다. 그래서 계속 무리수를 두고, 안 되는 선거를 하는 거예요.
▷김태현 : 그런데 김재섭 의원 얘기 들어보면 나는 본인이 처음에는 그냥 술자리에서 다툼이 있어서 민간인들끼리 그런 줄 알았는데, 뭐 5.18 문제로요. 공무집행방해까지 있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 뭐 이런 취지 같아요.
▶박성준 :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그러한 내용에 대해서 야당의 공격수들이 공격을 할 텐데 이 무리수를 두는 거예요. 32년 전의 사건을 가지고 와서요. 지금은 유권자들이 뭘 바라보느냐를 바라보고 선거를 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오세훈 캠프는 내가 서울시장 캠프에서 이렇게 일을 잘했다, 생활을 변화시켰다, 더 많은 변화를 시킬 수 있다, 정원오 후보의 차별성은 이런 것이다라고 하는 생활에 있어서, 아니면 시민들의 만족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쪽으로 가야 되는데요. 그걸 못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러한 무리수를 두는 거예요. 안 되는 집안인 겁니다.
▷김태현 : 김 의원이 다시 한번 사과하라는데요.
▶박성준 : 제가 볼 때는 그렇게 선거를 치러서는 안 되는 거예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하나 앞서 김재섭 의원이 제기했던 거 하나 더 짚어볼게요.
▶박성준 : 네.
▷김태현 : 오세훈 후보 측에서 계속 양자토론하자 그러잖아요.
▶박성준 : 네.
▷김태현 : 거기다가 심지어 김재섭 의원은 정 후보는 보좌관 도움 없으면 안 되니까 보좌관 데리고 오세요. 2 대 1 토론이라도 제가 만들게요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양자토론에 응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박성준 : 그 법정토론에 양자토론 당연히 하게 돼 있는 거 아니겠어요? 법정토론하면 양자토론을 하겠지요.
▷김태현 : 법정토론회는 다른 후보들도 나오게 되니까요.
▶박성준 : 그 법정토론을 하면 되는 건데요. 제가 2022년도에 송영길 캠프에서 저도 오세훈 후보한테 토론을 많이 하자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김태현 : 그랬어요?
▶박성준 : 절대적으로 앞섰던 오세훈 후보가 토론을 피하더라고요.
▷김태현 : 그래요?
▶박성준 : 그게 무슨 얘기냐 하면 선거 자체가 진행이 되다 보면 위에 있는 후보와 열등한 후보들의 싸움이 이루어지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다 보면 스스로 인정하게 되는 거예요. 뭐냐 하면 토론을 많이 하자는 후보가 열세에 있다라고 하는 걸 인정을 하게 되는 결과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오세훈 후보는 지금 현직시장이잖아요. 현직시장에게 원래 도전자가 토론도 많이 하자 이렇게 되는 건데요. 지금 그것이 바뀌다 보니까 시민들이 볼 때는 오세훈 후보가 열세구나라고 하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거예요.
▷김태현 : 네.
▶박성준 : 그래서 제가 볼 때 오세훈 후보의 캠프는 뭐를 해야 되냐 하면 자기 상품 많이 팔아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라고 하고, 이거 했다라고 하는 건데요. 지금 보면 대부분 네거티브성 정치 선전·전술로 지금 들어가고 있단 말이에요. 그것은 패착이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김태현 : 의원님, 4년 전에 패배의 경험을 지금 우리 이렇게 하다가 졌으니까 오세훈 시장 똑같이 따라 하는 것 같은데? 이 말씀하시는 거예요?
▶박성준 : 그때는 정말 2022년 5월에 윤석열 취임하고 한 달도 안 돼서 선거했잖아요. 진짜 어려운 선거였고요. 지금은 현직시장인 오세훈 후보잖아요. 현직시장에 맞게 선거운동을 해야 되는데, 지금 보면 그게 아니에요. 그러다 보면 시민들이 제가 얘기하잖아요. 기대할 게 없다니까요. 정치는 분명한 기대라고 하는 다리를 만들어줘야 돼요. 그런데 그 기대의 다리를 저버리게 되면 뭐냐 하면 실망과 절망에 의해서 낙망이 되는 거거든요. 지금 실망, 절망을 떠나서 낙망으로 지금 가고 있잖아요.
▷김태현 : 앞서가는 정원오 후보니까 아무래도 토론을 굳이 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는데요.
▶박성준 : 그런 뜻은 아니고요. 법정토론회 하면 되는 거고요. 충분히 뭐를 통해서 검증하게 되냐 하면 언론을 통해서도 검증하게 되고, 정책과 관련된 부분을 검증하고, 또 지금 김재섭 의원이 네거티브 엄청 하더구만요. 주진우 의원도 네거티브 해서 그거에 대한 또 반응도 하고요. 그러면 유권자들이 판단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왜냐하면 일 잘하는 정원오 이게 캐치프레이즈나 마찬가지니까 뭔가 일 잘하는 능력, 정책능력 이런 걸 부각시키기 위해서 부동산문제 이슈 하나 잡아서 두 후보가 치열하게 맞붙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박성준 : 부동산문제 같은 경우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현직시장이 그러면 부동산 뭐를 어떻게 했어요. 뭘 얘기해야 될 거 아니에요. 막 몇십만 호 공급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공급도 못 했고, 또 하나는 재개발·재건축 관련된 부분도 누가 잘할 것 같냐. 한번 정원오한테 맡겨봐라, 정원오가 더 잘할 것 같다. 그게 시민들의 목소리 아니에요. 오세훈은 지금까지 했는데 재개발·재건축 제대로 못했다. 그런데 정원오 후보가 딱 그러잖아요. 재개발·재건축도 착착 개발하겠다. 그러니까 시민들이 정원오는 할 수 있겠구나 이렇게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러려면 오세훈 후보가 왜 지금까지 못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좀 제대로 하고 네거티브로 가야 되는데, 그걸 못하다 보니까 시민들이 실망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이 얘기를 짚어보지요. 조작기소 특검법이요. 일단은 발의는 됐지만 지방선거 이후로 처리하기로요.
▶박성준 : 그거는 시기와 절차라고 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볼 때 조작기소 특검법이 4월 30일에 통과됐고, 그날 발의가 됐는데요. 우리 당의 원내대표가 5월 6일에 선출이 됐어요. 5월 6일에 선출되고, 국회의장이 5월 13일. 내일인가요? 벌써 내일이네요. 국회의장을 우리 당에서 선출하고, 국회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또 본회의를 한번 열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본회의 날짜가 안 맞아요, 시기와 절차가. 그렇다 보면 자연스럽게 6월 지방선거 이후로 넘어간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예측할 수가 있는 거고요. 그렇잖아요. 그렇게 하고요.
▷김태현 : 네.
▶박성준 : 또 우리가 보면 대통령께서도 공론과 숙의를 충분히 거치라고 하는 말씀은 모든 법안이 법사위로 넘어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법사위 단계에서 법안소위, 또 법사위 통과, 그리고 민주당 안에서의 의원총회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충분한 토론과정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김태현 : 의원님, 그러면 이게 지방선거 전에 처리하게 되면 영남권 중심으로 보수결집이 이루어지고, 거기에 대한 역풍, 열심히 영남권에서 뛰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의 반발 이런 것 때문이 아니라요. 그냥 국회 일정상 6월 지방선거 끝나고 처리할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박성준 : 그런 것도 다 고려, 정치적인 판단이라고 하는 것은 다 고려를 하는 거지요. 그런데 제가 1차적인 우선순위에 있어서의 가장 큰 문제는 국회 일정이라고 하는 게 본회의를 잡아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금 5월에 물러나시잖아요. 지난번에 개헌법을 우리가 몇십 년 만에 통과시키려고 한 거잖아요. 민주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부마항쟁, 5.18 정신, 그리고 이런 계엄이 못하도록 국회 차원에서의 방지책 내용을 포함하고, 균형발전 이런 것까지 해서 하려고 했는데요. 국민의힘이 투표불성립을 만들어서 못 한 거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박성준 : 그런 차원에서도 보면 국회가 쉽지 않았단 말이에요. 왜 그랬냐 하면 개헌이라고 하는 것이 그날 기억이 5월 7일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다음에 지금 얘기한 것처럼 5월 6일에 원내대표 뽑고, 국회의장 뽑는데요. 실질적으로 본회의 일정상 되게 어려웠던 문제이고요. 그래서 6월로 넘어가는 건 당연한 거지요.
▷김태현 : 의원님은 정무적인 고려보다는,
▶박성준 : 정무적 고려도 하는 거고요. 당연히 제가 그런 말씀드렸잖아요.
▷김태현 : 그러면 신임 한병도 원내대표가 시기와 절차, 청와대에서는 시기와 절차를 얘기했잖아요. 거기에 하나 덧붙여서 내용 얘기도 했거든요. 그러면 내용도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까?
▶박성준 : 제가 얘기를 드리는 게 시기와 절차에 대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어떤 거냐 하면 그 시기와 절차는 뭐예요? 내용에 대한 검토도 당연히 이루어지는 거지요.
▷김태현 : 그래요?
▶박성준 : 제가 검찰개혁 법안도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1차 검찰개혁 법안이 만들어지잖아요. 그러면 당내에서 또 많은 토론을 하잖아요. 그러면 시민사회 영역에서도 얘기하고, 언론에서도 얘기하고 그러다 보면 그 내용을 다시 들여다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법안 최초 발의자가 한 30명 정도 될 거란 말이지요. 그러면 30명의 의견을 만들었는데, 그 법안 발의와 최종 통과 시점에서의 내용이라고 하는 것이 보통 법안들이 많이 바뀌어요.
▷김태현 : 결국 그러면 내용이라고 하면 검토는 하는데, 야권에서 제일 문제삼는 게 역시 공소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특검에게 주는 그 부분이잖아요.
▶박성준 : 네.
▷김태현 : 그 부분도 그러면 수정할 여지가 있는 거예요?
▶박성준 : 그건 제가 지금 여기 이 시점에서 얘기할 시점은 아닌 것 같고요. 왜 그러냐 하면 이제 특검법이라고 하는 것이 역대 특검법들을 다 비교분석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특검법에 있는 내용들을 비교분석해서 특검의 대상뿐만 아니라 특검의 규모를 어떻게 하고, 그다음에 얘기하는 이런 공소 부분까지도 다 포함해서 특검법 발의를 했기 때문에 그러한 논의까지 다 이루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추후에.
▷김태현 : 의원님, 이 조작기소 특검법 때문에 보수결집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언론의 해석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었는데요. 그 와중에 의원님 지난번에 시민들은 공소취소 잘 모른다 이 말씀을 하셔서 보수결집이 더 됐다 뭐 이런 평가가 있던데요.
▶박성준 : 보수결집은 원래 하다 보면 선거 되면 이루어지는 거고요. 당연한 현상들인 거고. 왜 그러냐 하면 우리나라 정치지형이라고 하는 것이 아까 제가 얘기했잖아요. 집단주의적 투표성향이 분명히 있어요. 보수와 진보의 진영논리, 그리고 지역주의 투표성향이 분명히 있고, 또 계층의 투표도 있고 이렇게 있는데요. 아마 우리 김태현 변호사님도 알겠지만 방송에 보면 텍스트가 있고 컨텍스트가 있잖아요. 제가 그때 말하는 걸 보면 선거의 흐름이라고 하는 거에 대해서 제가 설명하면서 얘기를 드린 건데요. 제가 그 말씀을 또 드리는 거예요. 이번 선거가 나의 생활을 좀 바꿀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됐더니 생활이 바뀌더라는 거예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대통령 이렇게 했는데 정말 실제 바뀌는구나라고 하는 일꾼들을 뽑고자 하는 의지들이 이번 선거에 반영된다.
▷김태현 : 네.
▶박성준 : 그러니까 일정한 결집은 되지만, 제가 처음 말씀드린 그 시민들의 기대는 일 잘하는 사람에 대한 기대가 더 강화된 선거가 이번 6.3 지방선거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짧게요. 내일 국회의장 경선인데요. 대통령이 엑스(구 트위터)에 조정식 후보에게 투표한 지지자 글을 공유한 게 지금 드러나서 국민의힘에서는 이거 당무개입이 아니냐 이렇게 비판하던데요. 이거 문제 있는 겁니까, 아닙니까?
▶박성준 : 국회의장 선거는 우리 당원들도 20% 반영해서 투표하는 거고요. 또 지금 의원들도 다 기본적으로 성향이 다 정해져 있어요.
▷김태현 : 그래요? 그러면 누가 돼요?
▶박성준 : 다 정해져 있지요. 투표결과 보면 아실 겁니다. 흐름으로 다 가는 겁니다, 흐름으로.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지요. 지금까지 민주당 박성준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성준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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