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총격 암살 미수범' 콜 토머스 앨런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출입기자협회 만찬 장소 바로 앞에서 총격 사건을 벌인 용의자가 현지시각 11일 법정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건 용의자인 콜 토머스 앨런의 변호인인 테지라 아베 변호사는 이날 워싱턴 DC 연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앨런에게 적용된 대통령 암살 미수와 연방 공무원에 대한 공격, 총기 관련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체포돼 구속상태인 앨런은 오렌지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날 직접 발언하지는 않았습니다.
앨런은 지난달 25일 밤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이 열린 워싱턴 DC의 워싱턴 힐튼 호텔 내 만찬장 근처의 보안검색 구역에서 산탄총과 권총, 칼 등으로 무장한 채 보안검색대를 돌진해 통과한 직후 당국에 제압됐습니다.
앨런은 당시 총기를 발사해 보안 요원 1명이 맞았으나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던 덕분에 크게 다치지 않았고, 만찬장에 있던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당국자 등 참석자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그가 사건 직전 가족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요인들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표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앨런 측은 이번 사건을 관할하는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대행과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 검사장, 그리고 피로 검사장이 이끄는 워싱턴 DC 연방 검찰청 전체에 대해 기피 신청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랜치 대행과 피로 검사장이 당시 만찬에 참석했기에 앨런의 잠재적 타깃이었을 수 있는 만큼, 이 사건과 관련한 객관적인 제3자가 아니라는 이유에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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