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오전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10일(미국시간) 밝혔습니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관련 사전 전화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브리핑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베이징에 도착해 이튿날인 14일 환영 행사에 이어 시 주석과의 양자 회담을 합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베이징의 명소인 톈탄(天壇)공원을 둘러본 뒤 국빈 만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15일에는 중국을 떠나기 전 시 주석과 양자 티타임과 업무 오찬을 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켈리 부대변인은 이번 회담 의제로 미중 무역위원회 및 투자위원회 논의와, 항공우주·농업·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간 추가 협정 등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 워싱턴DC로 시 주석을 초청해 답방행사를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켈리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켈리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중 관계는 미국인의 안전·안보·번영을 재건하는 데 초점을 다시 맞추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이번 회담은 현재의 경제 및 안보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며 이러한 목표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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