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동경 결승 골·조현우 선방…울산, 선두 추격

이동경 결승 골·조현우 선방…울산, 선두 추격
▲ 득점을 기뻐하는 울산 HD의 이동경(오른쪽)과 말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이동경의 결승 골과 조현우의 선방을 앞세워 부천FC를 누르고 선두 추격에 속도를 냈습니다.

울산은 오늘(10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습니다.

2연승에 성공한 울산(승점 23)은 선두 FC서울(승점 26)과 승점 3점 차로 좁히며 강하게 압박한 가운데 부천(승점 13)은 2연패에 빠지며 11위에 머물렀습니다.

울산은 스리백을 앞세운 5-4-1 전술을 가동했습니다.

말컹이 최전방 원톱을 맡고 좌우 날개에 이희균과 이동경을 배치해 부천을 공략했습니다.

부천을 계속 압박한 울산은 전반 24분 이동경의 득점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부천의 빌드업 과정에서 패트릭을 압박한 말컹이 볼을 빼앗아 골문 앞으로 연결했고, 이동경이 왼발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동경의 시즌 4호 골이자 오늘 경기의 결승 골이었습니다.

울산은 전반 18분 자책골이 터질 뻔했지만 '거미손' 조현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부천 바사니가 중원에서 투입한 프리킥을 울산 중앙 수비수 김영권이 헤더로 막아내려던 게 자기 골대로 향했고, 조현우가 몸을 날려 겨우 쳐냈습니다.

부천은 후반 들어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강하게 울산을 압박했습니다.

부천은 후반 1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갈레고의 왼발 강슛이 조현우의 손끝에 걸리고, 5분 뒤 골대 정면에서 시도한 윤빛가람의 결정적 헤더가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울산 골키퍼 조현우는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도 공격에 가담한 부천 수비수 홍성욱의 문전 백헤더도 기막힌 반사 신경으로 막아냈습니다.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부천의 막판 공세를 버텨내며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