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8일) 5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프로야구 한화가 타이완 출신 왕옌청 투수의 호투를 앞세워 LG를 꺾고 아픔을 떨쳤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5시간 5분의 올 시즌 최장 시간 승부 끝에 LG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한화의 반등을 이끈 주역은 올 시즌 최고의 아시아쿼터 투수로 떠오른 왕옌청이었습니다.
한국 무대 첫 2경기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이후 5경기에서 잘 던지고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던 왕옌청은 최고 시속 149km의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섞어 던져 7회 원 아웃까지 LG 타선을 3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한 달 만에 시즌 3승째를 따냈습니다.
페라자의 비거리 135m짜리 초대형 투런 포와 문현빈의 시즌 7호 3점 홈런을 앞세운 한화가 11대 3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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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간판타자 양의지를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는데, SSG전에 대신 마스크를 쓴 윤준호가 3회 생애 첫 홈런을 터뜨려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5회 초 SSG 오태곤의 장타성 타구를 우익수 카메론이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낚아채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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