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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위협하며 강탈…'복면 쓴 강도' 결국

흉기로 위협하며 강탈…'복면 쓴 강도' 결국
▲ 평택경찰서

경기 평택경찰서는 편의점에 들어가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특수강도)로 4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2시 40분 평택시내 편의점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 여성 종업원 B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20여만 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이에 앞서 인근의 다른 편의점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범행했으나, "가진 돈이 없다"는 피해자의 말에 현장을 빠져나와 대상을 물색하던 중 B 씨가 있는 편의점으로 들어가 일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잇단 강도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 사건 현장 일대의 CCTV 영상을 살펴본 끝에 2시간여 만인 오전 5시 10분 시내의 한 빨래방에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복면을 써 자기 얼굴을 가리고, 범행 후에는 옷을 갈아입고 도주하는 등 추적을 피하려는 나름의 조치를 했다"며 "경찰은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신속한 검거 작전을 펼쳤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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