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탁구 대표팀 장우진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이 2026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반 8강에 진출해 '만리장성' 넘기에 도전합니다.
남자 대표팀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열흘째 남자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에 매치 점수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토너먼트 들어 치른 두 경기를 모두 한 매치도 내주지 않고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최강' 중국을 상대로 8강전을 치릅니다.
한국은 앞서 시드배정 리그에서 중국에 3대 1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한국이 중국과 남자 단체전에서 승리한 건 199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이후 30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중국은 2000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스웨덴에 패해 준우승한 뒤 26년 동안 이어오던 무패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시드배정 리그 한국과 경기에 출격하지 않았던 세계랭킹 1위의 최강자 왕추친은 이후 전열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전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과 중국의 남자 8강전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8일) 오후 8시 30분 시작합니다.
앞서 여자 16강전에서는 에이스 신유빈과 김나영, 양하은으로 전열을 짠 한국이 싱가포르를 매치 점수 3대 1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대회 초반 부진했던 신유빈은 조금씩 움직임을 회복하더니 이날은 확실한 에이스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2단식, 4단식에서 2승을 책임졌습니다.
여자 대표팀 역시 8강에서 최강 중국을 상대합니다.
중국은 유럽의 강호 스웨덴과의 16강전에서 쑨잉사(1위), 왕만위(2위), 왕이디(8위)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한 치의 흔들림 없는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세 선수 모두 '무실게임'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여자 8강전은 한국 시간 오늘 오후 6시에 시작합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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