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장보다 11.61% 급등한 25만 9천500원을 나타냈습니다.
시총은 1천515조 원(약 1조 397억 달러)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로써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타이완 TSMC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시총 1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TSMC 시총은 1조 8천600억 달럽니다.
삼성전자 시총은 전 세계 12위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 기업가치를 웃도는 기업은 엔비디아(4조 7천800억), 알파벳(4조 6천800억 달러), 애플(4조 1천70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조 600억 달러), 아마존(2조 9천400억 달러), 브로드컴(2조 200억 달러), TSMC(1조8천600억 달러), 아람코(1조 7천900억 달러), 메타플랫폼(1조 5천400억 달러), 테슬라(1조 4천600억 달러), 월마트(1조 400억 달러) 등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는 인공지능(AI) 공급망의 중추로서 글로벌 AI 붐의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메모리 '슈퍼 사이클'에 랠리를 이어가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지난 1분기 매출 81조 7천억 원, 영업이익 53조 7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1분기 매출 52조 5천763억 원, 영업이익 37조 6천103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0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72%에 달했습니다.
뉴욕 소재 라운드힐 인베스트먼츠의 데이브 마자 최고경영자(CEO)는 "1조 달러라는 기준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다"며 "넓게 보면 이는 메모리 반도체가 AI 인프라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경기 순환적인 것이 아니라 구조적이라는 시장의 판단을 반영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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