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런 브라운
미국프로농구, NBA 보스턴 셀틱스의 에이스 제일런 브라운이 심판을 공개 비판했다가 벌금을 내게 됐습니다.
NBA 사무국은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비판하는 발언을 한 브라운에게 5만 달러(약 7,292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스턴은 지난 3일 안방인 TD가든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025-2026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7차전에서 109대 100으로 져 시리즈 3승 4패로 탈락했습니다.
보스턴은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섰으나 이후 3연패를 당하며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PO 1라운드에서 돌아섰습니다.
브라운의 발언은 이후 자신의 트위치 스트리밍 방송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필라델피아의 폴 조지가 공격 동작을 하기 전에 살짝 밀치는 듯한 장면을 보여주면서 "미는 것으로 반칙을 불 거면 저 때 불어야 한다. 같은 동작, 같은 심판인데 (상대의 상황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경기를 진행하면서 나에게는 파울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하는 동작이라도 나였다면 공격자 파울이었을 것"이라며 "심판들에게는 분명히 의도가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내가 심판들을 화나게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나는 그들을 비판해왔고, 여러 번 지적했다. 그래서 그들이 'PO에서 보자'고 생각했을 것 같고, 실제로 그랬다"고 직격한 브라운은 "굳이 꼽아야 한다면 조사가 필요한 심판이 몇 명 있다. 지난 3경기에서 3명이 그랬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운은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에 대해서도 "그는 훌륭한 선수이며 농구 역사상 최고의 빅맨 중 하나지만, 플라핑을 한다"며 "그런 행위가 우리 경기를 망친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