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경찰서
운행 중인 차량에 고의로 손을 부딪치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여성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돈을 뜯어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51)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총 4회에 걸쳐 운행 중인 차량에 고의로 손을 부딪치는 손목치기 수법을 통해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거나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4회 중 1회는 미수에 그쳤으나 A 씨는 3회에 걸쳐 피해자들에게 적게는 1만 원부터 많게는 10만 원까지 총 16만 800원을 뜯어냈습니다.
유사한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하던 A 씨는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운전자를 상대로 재차 범행을 시도하다가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당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지구대로 동행했습니다.
이후 그가 그간의 범행을 자백하자 주거지가 불분명하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그를 긴급체포 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춘천시 효자동 일대에서 여성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반복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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