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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플스'보다 '주식·현금'?…어린이날 선물에서 게임기 제쳤다

어린이날 선물 비용이 10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됐습니다.

어린이날 선물의 대명사인 장난감이 1위 자리를 내줬고, 현금과 주식과 같은 금융 자산이 게임기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은 최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22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올해 학부모의 어린이날 선물 구매를 위한 예상 지출 비용은 평균 9만 5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6년 조사에서 나온 평균 4만 9천 원에서 10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응답자의 약 67%는 조부모나 친인척 등으로부터 어린이날 선물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주고 싶은 어린이날 선물 1위는 복수응답을 포함해 약 72% 비율을 차지한 '의류 및 잡화류'였습니다.

장난감과 인형을 포함한 완구류(44.4%), 자전거 등 레포츠 용품(34.2%)이 뒤를 이었습니다.

근소한 차이지만 30% 응답을 기록한 게임기기보다 현금이나 주식과 같은 금융 자산이 30.8%로 더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주식만 따로 집계한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학부모들이 단순히 장난감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경제 공부와 투자 경험을 함께 제공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을 선택할 때는 '아이가 갖고 싶은 것인지'를 고려한 학부모가 가장 많았고,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와 '자녀 연령과 가정 형편에 적정한 가격대인지'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어린이날 선물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주겠다고 답했고, 어린이날 계획으로 '놀이공원·테마파크 등에 가기'나 '국내외 여행 및 캠핑'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취재: 김태원, 영상편집: 이현지, 디자인: 양혜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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