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SK하이닉스가 오늘(4일) 장 중 10% 넘게 급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40만 닉스'에 올라섰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59분 기준으로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0.73% 오른 142만 4천 원에 매매 중입니다.
4.12% 오른 133만 9천 원으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지속적으로 오름폭을 키우며 지난달 28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가(132만 8천 원)를 갈아치웠습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1천14조 원으로 급증해 처음으로 1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3.63% 오른 22만 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노동절 연휴(5월 1일)로 국내 증시가 지난주 금요일 휴장한 사이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던 것이 한꺼번에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2.26%와 0.87%씩 상승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을 안전하게 빼내는 '해방 프로젝트' 개시를 선언했지만, 미군이 직접 선박들을 호위하진 않을 것이란 보도가 뒤따르면서 증시 영향은 제한되는 모양새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8천296억 원과 1조 6천394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4조 3천845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 중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2조 8천109억 원과 1조 5천594억 원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은 4조 3천353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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