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 한 척이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에 의해 피격됐다고 현지시간 4일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어제 "한 유조선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관은 모든 선원이 안전하다고 확인했습니다.
해당 유조선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북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해상에서 공격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선박들에 해당 해역을 주의해 항해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중동 휴전 이후에도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미국 역시 이란에 해상 봉쇄로 맞서며 긴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시간으로 4일 오전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들이 안전하게 빠져나오도록 지원하는 작전을 개시한다고 어제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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