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 다툼하는 김민재
2025-202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최하위 하이덴하임과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뮌헨은 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하이덴하임과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이 3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흐름으로 전개됐습니다.
뮌헨은 전반 22분 부두 지브지바제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9분 뒤 에렌 딩크치에게 추가 골까지 얻어맞으며 2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위기의 순간 뮌헨의 레온 고레츠카가 멀티 골을 폭발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고레츠카는 전반 44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절묘한 궤적의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만회 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세를 올린 고레츠카는 후반 12분에도 마이클 올리세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문전에서 득점으로 연결하며 2대 2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뮌헨의 수비 집중력이 다시 한번 흔들렸습니다.
후반 31분 지브지바제에게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습니다.
패색이 짙던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10분, 올리세의 극적인 동점 골로 겨우 패배를 면했습니다.
올리세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은 뒤 상대 골키퍼 디안트 라마이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조기 우승 확정 이후 다소 느슨해진 집중력을 노출한 뮌헨은 안방에서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치며 최하위 팀을 상대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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