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탈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면서, 군사 작전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새로운 군사 작전 선택지까지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에 진척이 없음을 인정했습니다.
이란 지도부 붕괴로 운동선수로 따지면 3군급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이란 이유를 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란 지도부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리더십을 포함해서 아무것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원래의) 핵심 지도부도, 2군 지도부도 모두 사라져 지금은 완전 새로운 상대인 3군 지도부들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면서 고농축 우라늄은 못 받으면 빼앗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고농축 우라늄을) 차지할 것입니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차지할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양보하든가,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고농축 우라늄을 가져갈 것입니다.]
군사 작전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30일) 새로운 군사 작전 계획을 브리핑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방송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 브래드 쿠퍼 사령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이 45분간 보고했습니다.
미군 특수부대의 이란의 농축 우라늄 탈취 작전도 선택지 중 하나로 전해졌습니다.
방공미사일 요격도 피할 수 있는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 '다크 이글'을 중동에 배치해달라고 미 중부사령부가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회 승인 없이 군사 작전을 할 수 있는 60일 시한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뜻도 피력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 : 이란과 현재 휴전 상태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해하기로는 휴전 기간 동안 시한이 일시 정지되거나 멈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에서도 대 이란 공습 준비 움직임이 뚜렷해져, 탄약과 장갑차 등 미국산 군사 장비 6천500톤이 이스라엘에 도착했습니다.
{영상편집, 채철호, 디자인 : 이예솔·장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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