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중국 당국이 자율주행차 신규 면허 발급을 중단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늘(29일)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우한에서 뤄보콰이파오(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수십 대가 갑자기 멈춰서 승객이 차에 갇히고 교통 혼란이 발생한 뒤 중국이 자율주행차 신규 면허 발급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 등 3개 부처는 이달 초 자율주행 택시 또는 자동운전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도시 관계자들을 불러 회의를 열고 전면 점검과 안전 관리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들은 차량을 추가 투입하거나 다른 도시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제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면허 발급 중단 조치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소식통은 바이두의 우한 자율주행 택시 사업도 현재 중단된 상태이며, 현지 당국이 사고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밤 우한 시내 곳곳에서는 뤄보콰이파오 차 여러 대가 갑자기 운행을 멈추며 승객들이 차에 고립되는 상황이 잇따랐습니다.
일부 차는 고가도로나 고속도로에 멈춰 서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두는 2021년 뤄보콰이파오 서비스를 출시하고 2022년부터 상용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우한은 약 400대의 차량이 운영되는 최대 거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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