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을 잡고 고통을 호소하는 토트넘의 사비 시몬스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공격수 사비 시몬스(네덜란드)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과 더불어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몬스의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라며 "지난 주말 울버햄튼전 후반전에 무릎을 다친 시몬스는 몇 주 안에 수술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시몬스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사람들은 인생이 잔인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오늘은 정말 그렇게 느껴진다"라며 "나의 시즌은 갑작스럽게 끝났다. 가슴이 찢어진다. 이번 여름 국가를 대표한다는 것도 사라졌다. 저를 기다려 주세요"라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시몬스는 지난 26일 울버햄튼과 2025-2026 EPL 34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13분께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 과정에서 넘어지며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았고, 결국 후반 18분 교체로 물러나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받아야 하는 시몬스는 이번 시즌 더는 경기에 뛸 수 없게 됐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어렵게 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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