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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떠밀려 12시간…울진서 실종 다이버, 삼척서 극적 구조

조류 떠밀려 12시간…울진서 실종 다이버, 삼척서 극적 구조
▲ 울진해경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다가 실종된 다이버가 12시간 동안 표류하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다이버 A 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33분 일행 6명과 함께 울진군 죽변항 앞바다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다가 실종됐습니다.

일행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 주변에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보내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A 씨는 실종 12시간가량 지난 같은 날 오후 10시 46분 강원도 삼척시 임원항 인근을 지나던 시멘트운반선에 발견됐습니다.

당시 시멘트운반선은 실종자로 추정되는 물체가 믈에 떠 있다고 신고했고, 해경은 출동해 곧바로 구조했습니다.

구조됐을 때 A 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수중 레저 활동 중 조류로 일행들과 떨어지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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