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이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공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의원,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 평택을엔 김용남 전 의원을 각각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청와대 하정우 AI 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은 재보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오늘(27일) 저녁에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김 전 부원장 본인은 물론 친명계를 중심으로 의원 60여 명도 나서 경기도 지역구 재보선 공천을 강하게 당 지도부에 요구했지만, 김 전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뒤 아직 대법원 판단을 받지 못했단 점이 부담스럽단 판단을 내린 걸로 보입니다.
[조승래/민주당 사무총장 :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겁니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선 경기 하남갑엔 '원조 친노' 이광재 전 의원, 안산갑엔 '친명' 김남국 전 의원, 평택을엔 보수 진영 출신 김용남 전 의원을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청와대에선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재보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하 수석은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될 부산 북갑에, 전 대변인은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옛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에 출마합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하정우 청와대 AI수석과 (어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AI 안성맞춤형 국회의원이 당신이다….]
오늘 오후 이재명 대통령이 하 수석과 전 대변인을 불러 직접 격려한 걸로도 확인됐는데, 민주당은 이번 주 안에 두 사람에 대한 영입 발표와 전략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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