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GPT
오픈AI의 챗GPT가 올초 시행된 일본 도쿄대와 교토대의 입학시험 문제를 푼 결과 수석 합격에 필적하는 점수를 올렸다고 교도통신이 오늘(27일) 보도했습니다.
GPT-5.2가 올해 도쿄대 입학시험(만점 550점)에서 얻은 점수는 계열별로 문과 452점, 이과 503점이었습니다.
이는 올해 도쿄대가 발표한 수험생의 최고점수인 문과 434점, 이과 453점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수학 과목은 만점을 획득했습니다.
GPT-5.2는 교토대의 경우도 법학부 시험에서 771점, 의학과에서 1천176점을 각각 얻어 실제 합격자 최고점을 크게 웃도는 넘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번 분석을 실시한 일본의 AI 벤처 기업 라이프프롬프트에 따르면, 2024년에는 당시 최신 모델인 챗GPT-4가 도쿄대 입학시험에서 합격 최저점에도 못 미치는 점수를 냈고 2025년에는 GPT-o1이 겨우 합격 최저 점수를 넘긴 수준이었습니다.
2년 만에 불합격에서 수석 합격으로 점수가 급상승한 겁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오픈AI(GPT-5.2)와 함께 앤트로픽(클로드 오퍼스4.5), 구글(제미니 3 프로 프리뷰)의 최신 AI 모델에 도쿄대와 교토대 입학시험을 풀게 한 결과 모두 우수한 점수를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오픈 AI는 수학 등 이공계 과목에 특히 강했고 구글은 국어와 역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는 등 모델 특성에 따라 다른 강점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