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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도중 '피습'에 정신 잃고 병원행…"가해자는 차 타고 도주" 경찰 수사 [자막뉴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오늘(27일) 유세 도중 음료에 머리를 맞아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7분쯤 부산 금정구에서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 운전자가 선거 유세를 하던 정 후보를 향해 음료수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던졌습니다.

중심을 잃은 정 후보는 머리를 땅바닥에 부딪치면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MRI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혁신당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정구 세정타운 인근 거리 유세 중에 '어린 놈이 무슨 시장 출마냐'면서 차에서 뭘 던진 바람에 그걸 맞고 화단에 머리를 박으며 의식을 잃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운전자는 차를 타고 도주한 상태로,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혁신당은 "공개된 선거 유세 현장에서, 그것도 다수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후보자를 직접 겨냥한 물리적 공격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위협하는 명백한 폭력 행위이자 사실상의 테러"라고 강조했습니다.

1988년생인 정 후보는 부산 온병원그룹 정근 원장의 아들로 국무총리비서실 사무관을 거쳐 개혁신당 대변인으로 활동했습니다.

지난 2월 개혁신당 후보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류지수,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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