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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이태훈,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 티샷 날리는 이태훈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이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2026 우리금융 챔피언십 2연패에 다가섰습니다.

이태훈은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합해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가 2라운드에서 공동 8위로 내려갔던 이태훈은 3라운드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다시 순위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미국의 브랜던 케왈라마니, 최찬, 문동현과 함께 공동 선두로 마지막 4라운드에 나섭니다.

이태훈은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 홀, 6번 홀, 7번 홀, 9번 홀에서 버디 행진을 펼치며 타수를 줄였습니다.

후반 막판에도 16번 홀과 18번 홀 버디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열린 LIV 골프 멕시코시티 대회를 마치고 입국한 이태훈은 "첫날 입술이 터지고 현기증 증세가 나서 힘들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며 "내일 몸 상태가 괜찮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면서 단독 1위에 올랐던 최찬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 난조를 보이며 공동 선두로 내려왔습니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데뷔한 문동현은 이날 4언더파 67타를 쳐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그는 아마추어로 나선 2024년 이 대회에서 임성재에게 한 타 차로 밀리며 공동 2위에 오른 경험이 있습니다.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는 이날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3타를 적어내 3라운드 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53위까지 밀렸습니다.

LIV 골프에서 복귀한 장유빈은 이날 4타를 줄이면서 6언더파 207타로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사진=KPGA 투어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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