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검찰청
성폭행 신고 사건이 무혐의로 끝나자 허위 자백을 받으려 납치극을 벌인 20대 여성과 그의 연인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윤원일 부장검사)는 특수강도, 특수강요, 특수상해 등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달 22일 피해자 C 씨 자택에 침입해 그를 결박한 뒤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현금 1천3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특수강간 혐의로 C 씨를 고소한 사건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허위 자백을 받아낼 목적으로 연인인 B 씨와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흥신소를 이용해 C 씨의 주거지를 파악하고 주변을 찾아 동향을 살피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토대로 보완 수사를 진행해 C 씨가 강요에 의해 허위 자백한 녹음 파일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A 씨의 성폭행 신고 자체가 허위였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무고 혐의가 성립하는지 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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