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휴전 종료 시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배치된 이란군이 미군의 타격 목표 '0순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NN은 23일(현지시간) 미군이 협상이 결렬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만 남부, 오만만 일대의 이란 해상 군사력을 겨냥한 타격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소형 고속 공격정과 기뢰 부설 선박 등 이란이 해협을 봉쇄하는 데 활용한 비대칭 전력이 주요 목표로 거론됩니다.
앞서 미군은 이란을 공격하면서 해협에서 떨어진 내륙 목표물을 타격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미군이 이란의 해상 군사력을 새로운 표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부정적 효과를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전략적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미군은 협상을 압박하기 위해 에너지 시설을 포함한 인프라 시설을 타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교량을 무너뜨리겠다"고 이란을 위협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군은 이란 군과 정부 내부에서 미국과의 협상을 방해하는 인사들을 표적으로 삼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한 소식통은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도 제거 대상에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은둔 중인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알려진 바히디 사령관은 협상의 걸림돌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내부의 강경파와 협상파 간 갈등이 외교적 합의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군은 휴전 기간 이란이 이동 배치한 미사일과 발사대 등도 타격 대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보당국 평가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 절반과 수천 대의 드론이 초기 공습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향후 군사 표적에 대해 "군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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