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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추가 항공모함, 중동 해역 도착…이란 전쟁에 총 3척 투입

미군 추가 항공모함, 중동 해역 도착…이란 전쟁에 총 3척 투입
▲ 미군, 3번째 항공모함 이란 전쟁 지원에 투입

미군이 현지 시각 23일 대이란 전쟁 지원을 위해 3번째 항공모함을 중동 인근 해역에 투입했습니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며 이란 전쟁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니미츠급 항공모함 조지 H.W.부시호가 4월 23일 중부사령부 책임 구역인 인도양에서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게시글과 함께 갑판 위에 전투기 등이 배치된 해당 항모가 항해하고 있는 사진도 올렸습니다.

부시호는 지난달 31일 미 버지니아주 노퍽 기지에서 출항해 중동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부근을 지난 것으로 전해진 바 있습니다.

부시호의 합류로 중동에서 이란 전쟁을 지원하는 항모는 총 3척으로 늘었습니다.

중동에는 이미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인도양에서, 제럴드 R.포드호가 홍해에서 각각 작전을 수행해 왔습니다.

미군의 3번째 중동 지역 항모 배치는 이란과의 불안정한 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에 종전 합의를 더욱더 거세게 압박하는 동시에, 전쟁 재개 상황에도 대비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사진=미국 중부사령부 엑스 게시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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