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에서 2위 LG가 한화에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LG의 호주 출신 '아시아 쿼터' 투수 웰스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LG 웰스와 한화의 왕옌청, 양 팀 아시아 쿼터 투수들의 선발 맞대결에서 웰스가 완승을 거뒀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정확한 제구력으로 구사해 8회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며 단 1안타만 맞고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2회 송찬의의 선제 투런 홈런, 5회 문성주의 적시 2루타로 주도권을 잡은 LG는, 9회 투구수가 84개에 불과했던 웰스에게 완봉 기회를 주는 대신 마무리 유영찬을 투입해 3대 0 승리를 지켰습니다.
3연승을 달린 LG가 선두 KT와 반 경기차 간격을 유지했습니다.
KT는 KIA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한 점 뒤진 7회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한승택의 강습 타구를 KIA 3루수 김도영이 처리하지 못하는 틈에 동점을 만들었고, 곧이어 신인 이강민과 최원준, 김민혁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7회에만 대거 6점을 내 승부를 갈랐습니다.
SSG는 이틀 연속 삼성을 상대로 역전쇼를 펼쳤습니다.
한 점 뒤진 9회 삼성 마무리 김재윤의 제구 난조 속에 볼넷 2개로 만든 원아웃 1-2루 기회에서 오태곤이 좌중간을 꿰뚫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3대 2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SSG 박성한은 삼성 전 1회 우전안타를 쳐 개막 후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스무 경기로 늘렸습니다.
두산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올린 선발 곽빈과, 정수빈의 이틀 연속 홈런 등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롯데를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5연패에 빠진 롯데는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키움은 선발 알칸타라의 8이닝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NC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려 지난해 4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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