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본체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학교를 돌며 고가의 컴퓨터 부품을 저사양 제품으로 바꿔치기한 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한 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의 40대 전직 직원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4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신이 유지보수를 맡은 인천시 학교 8곳의 컴퓨터에서 부품 444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저장장치 207개, 메모리 180개, CPU 57개 등을 훔쳐 판매한 뒤 약 9천만 원을 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피해 학교 교사들은 컴퓨터 성능이 갑자기 떨어지자 업체에 점검을 의뢰했고, 그 결과 당초 장착돼 있던 것보다 낮은 사양의 부품들로 교체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업체 대표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벌 목적이었다"며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A 씨의 단독 범행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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