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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싱가포르 IMDA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 합의

SBS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은 오늘 오전 SBS 목동 본사에서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BS와 싱가포르 IMDA는 콘텐츠 기획과 제작, AI 기술 활용, 해외 유통 등 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MOU는 탄 키앗 호우(Tan Kiat How)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MDDI) 선임국무장관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체결됐습니다.
21일 SBS 목동 본사에서 탄 키앗 호우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선임국무장관(중앙)이 지켜보는 가운데, 방문신 SBS 사장(왼쪽)과 탕 이본 IMDA 부대표(오른쪽)가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르면 SBS와 IMDA는 일반 드라마와 숏폼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전 분야에서의 콘텐츠 공동 제작은 물론 제작 인력과 기술 교류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AI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제작 기술 도입과 상용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신규 미디어 플랫폼에 최적화된 수익모델의 공동 개발과 투자도 MOU에 포함됐습니다.

탄 선임국무장관은 "이번 SBS와 IMDA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싱가포르 미디어 산업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탄 키앗 호우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MDDI) 선임국무장관
탕 이본 IMDA 부대표도 "K-콘텐츠의 중심인 SBS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가 아시아 공동 제작의 허브로 도약하려는 전략이 더 구체화되고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탕 이본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부대표
방문신 SBS 사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미디어 허브국가이고, IMDA는 그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콘텐츠 포맷의 상호 공유와 각색 등 현지화 모델을 MOU에 포함한 것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문신 SBS 사장
방문신 사장은 또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SBS의 콘텐츠 제작 역량에 IMDA의 전략적 목표가 더해지면 글로벌 고품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BS와 IMDA는 향후 공동 콘텐츠 제작과 AI 차세대 미디어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구체화한 뒤 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TF(Asia TV Forum & Market) 행사에서 사업별 세부 계획을 체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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