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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살인사건까지 발생" 물 뿌리며 축복? 죽음의 축제 아니고?

태국의 전통 설 축제인 송끄란은 '세계 최대 물총 싸움'으로 불릴 만큼 해마다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몰리는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하지만 대규모 인파 이동에 음주, 밤 문화까지 한꺼번에 겹치면서 송끄란은 어느새 '죽음의 축제'라는 어두운 이름까지 얻게 됐는데요.

실제로 올해 축제 이틀째, 한 승합차 운전자를 둘러싸고 물총을 쏘아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운전자가 두 손을 들어 '더 이상 그만해 달라'는 뜻을 보였지만, 이를 아랑곳하지 않았고 심지어 차량 문을 열어 안으로 물을 뿌리기까지 한 겁니다.

이뿐만 아니라 집단 난투극 등 각종 범죄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살인 사건까지 발생해 16살 소년이 목숨을 잃는 일도 벌어졌는데. 태국 사법당국은 성추행과 성희롱, 폭행 등 축제 기간 각종 범죄를 저지른 이들에게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지만,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사건·사고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취재: 정경우 / 구성: 양현이 / 영상편집: 류지수 / 디자인: 양혜민 / 제작: 모닝와이드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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