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3년 연속 관중 1천만 명 이상을 향해 순항하는 2026 프로야구가 이번 주 최소경기 200만 관중 신기록 수립을 앞뒀습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는 오늘(20일) 현재 전체 일정(720경기)의 12.8%인 92경기를 치러 164만 6천691명의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200만 명 이정표까지는 35만 3천309명 남았습니다.
프로야구는 비, 미세먼지 등이 심해 경기가 취소되지 않는다면, 하루 5경기씩 일주일에 30경기를 벌입니다.
올해 경기당 평균 관중은 20일 현재 1만 7천899명으로, 단순 계산으로 이번 주 20경기 이상만 하면 시즌 누적 관중 200만 명을 돌파합니다.
역대 최소 경기 관중 200만 명 기록은 지난해 작성된 118경기로, 큰 변수만 없다면 이번 주 새 기록이 탄생합니다.
이미 올해 프로야구는 지난 10일 역대 최소 경기(55경기), 최소 일수(14일) 만에 관중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관중은 줄지 않고 꾸준히 발걸음을 야구장으로 옮깁니다.
선두권과 중, 하위권의 격차가 크지 않아 날마다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덕분입니다.
주간 관중 추이를 살피면, 정규리그 개막 2주 차인 지난 5일까지 40경기에 77만 9천567명, 3주 차인 12일까지 65경기에 120만 8천153명의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일주일마다 평균 42만∼43만 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메운 셈입니다.
열성적인 팬이 있어 벌써 시즌 전체 매진도 54번 나왔습니다.
구단 별로는 한화 이글스가 가장 많은 11번의 만원 관중을 달성했고, LG 트윈스(10회), 삼성 라이온즈(7회), 두산 베어스(6회), 롯데 자이언츠(5회), kt wiz·키움 히어로즈(이상 4회), KIA 타이거즈(3회), SSG 랜더스·NC 다이노스(이상 2회) 순입니다.
금주에도 흥행 전선은 청신호를 켰습니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주중에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한화와 LG가 시즌 처음으로 맞붙고, 주말에는 LG와 두산의 잠실라이벌 시리즈가 이어집니다.
전국구 구단 KIA는 작년 같은 경기 수 대비 무려 관중이 50% 폭증해 성적과 흥행을 다잡은 kt와 수원에서 대결하고서 주말에는 롯데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통의 라이벌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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