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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줄었다…부산서 시행 3개월 만에 성과

응급실 뺑뺑이 줄었다…부산서 시행 3개월 만에 성과
▲ 구급차

부산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급성 약물중독 투 트랙 순차 진료체계'가 시행 3개월 만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 응급의료지원단이 총괄하며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응급의료기관 11곳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입니다.

부산시가 지난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한 결과, 총 325명의 급성 약물중독 환자가 해당 체계를 통해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72명, 경증 환자는 153명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4.1건쯤의 환자가 진료를 받은 셈입니다.

이번 체계 도입으로 기존에 발생하던 병원 수용 거부나 이송 지연 문제가 개선되면서, 환자가 병원을 찾아 헤매는 상황이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급성 약물중독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를 담당할 의료기관을 구분해 이송과 진료를 진행함으로써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실제 현장에서 환자 이송 지연 문제를 개선해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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