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16일 교황 레오 14세가 카메룬 바멘다 성 요셉 대성당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평화를 위한 회의를 이끌고 있다.
레오 14세 교황이 카메룬 내전 지역을 찾아 분쟁 중단과 평화를 촉구했습니다.
레오 14세는 현지시간 16일, 카메룬 북서부 도시 바멘다를 방문해 "자원을 약탈해 얻은 이익은 무기에 투자돼 죽음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모든 정직한 양심이 이를 규탄하고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경제·정치적 이익을 위해 성스러운 것들을 어둠으로 끌고 가는 자들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메룬은 프랑스어 사용자가 다수인데, 서부지역에 주로 분포한 영어권 분리주의자들은 2017년 '암바조니아(Ambazonia)' 독립국 수립을 선포해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었습니다.
양측의 충돌로 지금까지 6천 명 이상이 사망하고 60만 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레오 14세가 방문한 바멘다는 양측이 충돌하는 핵심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교황은 지난 13일부터 알제리와 카메룬, 앙골라, 적도기니 등 아프리카 4개국을 10박 11일 일정으로 순방 중입니다.
현지시간 16일 교황 레오 14세가 카메룬 바멘다 성 요셉 대성당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평화를 위한 회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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