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더보이즈의 콘서트 'THE BOYZ CONCERT <INTER-ZECTION>'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온라인 공연 송출 권한을 가진 노머스가 환불 방침을 밝히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엔터테크 기업 노머스는 15일 "더보이즈 소속사인 차가원 회장의 원헌드레드와 온라인 공연 송출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금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 같은 계약에도 불구하고 원헌드레드로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일방적인 이행 거절 통보를 받았고, 이후 원헌드레드는 타사와 함께 공연 송출 티켓 판매를 오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머스는 "해당 프로젝트의 법적 권리자임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와 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구매자 전원에게 전액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환불은 자동으로 이뤄지며 결제 수단에 따라 영업일 기준 2~3일이 소요될 수 있다.
이번 사안은 단순 공연 송출 취소를 넘어 더보이즈와 소속사 간 전속계약 분쟁과 맞물리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앞서 더보이즈 측은 "원헌드레드의 중대한 전속계약 위반과 신뢰관계 파탄을 이유로 지난 2월 10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해당 계약은 적법하게 종료됐다. 2025년 2분기 이후 7월부터의 모든 활동에 대해 정상적인 정산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원헌드레드 측은 "노머스의 서비스 장애 등 명백한 계약 불이행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 났다."며 계약 해지 책임을 부인하면서 "차량, 매니저, 연습실 등 지원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으나 멤버들이 이를 거부한 상황"이라며 여전히 전속계약 효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더보이즈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콘서트 'INTER-ZECTION'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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