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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율 뛰자…수입물가 28년 만에 최대폭 상승

[경제 365]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급등하면서, 우리나라 수입 물가가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수입물가지수는 169.38로 전월보다 16.1% 올라,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유가 영향이 컸습니다.

두바이유는 2월 68달러에서 3월 129달러로 뛰면서 한 달 사이 88%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원유 가격은 89%, 제트유 67%, 나프타 46%가 오르는 등 석유제품 전반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화학 제품 가격도 함께 올랐습니다.

환율 부담도 커졌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449원에서 1,486원으로 올라, 수입 가격의 원화 부담을 키웠습니다.

한편, 수출 물가도 같이 뛰면서 3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6.3% 상승해, 역시 28년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습니다.

수입물가 전망은 앞으로가 더 변수입니다.

4월 들어 유가는 일부 하락했지만, 환율은 여전히 높고 중동 상황도 불확실합니다.

전쟁이 길어지면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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