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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물원 탈출한 늑구…"포위망 뚫고 다시 달아나"

대전 동물원 탈출한 늑구…"포위망 뚫고 다시 달아나"
▲ 대전 동물원 탈출 늑대 '늑구'

대전 동물원을 탈출한 늑대 '늑구'가 당국의 포위망을 뚫고 다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오늘(14일) 오전 6시 반쯤 늑구가 포획망을 뚫고 인근 야산으로 넘어간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앞서 어젯밤 10시 40분쯤 대전시 중구 구완동에서 늑구를 찾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밤 11시 10분쯤 사육장이 있던 대전 오월드에서 직선거리로 약 1.8km 떨어진 무수동 야산에서 늑구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주위가 어두운 탓에 시야 확보를 하지 못해 포획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인력을 투입해 포위망을 짜고 밤샘 대치를 이어갔는데, 늑구는 날이 밝자 감시망을 뚫고 도랑 등을 따라 다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수색 드론을 동원해 늑구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2살 수컷 늑대 늑구는 앞서 지난 8일 오전 대전 오월드 사파리를 탈출해 엿새째 당국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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