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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지작사령관에 이상렬 3군단장…비육사 출신으론 두 번째

신임 지작사령관에 이상렬 3군단장…비육사 출신으론 두 번째
▲ 이상렬 제49대 육군 3군단장 취임

국방부는 오늘(13일) 신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 비육사 출신인 3군단장 이상렬 중장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렬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지작사령관에 보직하는 것으로, 내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입니다.

1969년생인 이상렬 내정자는 학군 31기 출신입니다.

지작사령관은 주로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맡아왔는데, 비육사 출신으로는 2019년 남영신 장군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이 내정자는 제3군단장, 과학화전투훈련단장, 제21보병사단장, 제1포병여단장 등을 역임한 '야전형 지휘관'으로 평가받습니다.

국방부는 "한반도 안보상황과 불안정한 국제안보 정세 속에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공고히 할 작전 지휘능력과 다양한 전투훈련 경험을 갖췄다"며 "지상작전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전략적 식견으로 전구작전을 주도하고, 미래 지상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최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전임자였던 주성운 전 지작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으로 직무배제된 지 60일 만입니다.

국방부는 지난 2월 12일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 전 사령관의 계엄 관련 의혹을 뒤늦게 식별했다면서 직무배제 조치했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주 전 사령관은 1군단장이었는데, '계엄 제2수사단' 임무를 맡고 휴가 중이었던 구삼회 당시 육군 2기갑여단장과 계엄 선포 전부터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주 전 사령관은 당분간 보직 없이 정책연구관 신분으로 수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사진=육군 3군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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