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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로리' '파울로' 승리 축하"…'협상 결렬' 아랑곳 않고 스포츠 스타 칭찬 나선 트럼프

미국과 이란의 1차 종전 협상이 결렬된 와중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서 연일 스포츠 스타들의 승리를 축하한단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서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북아일랜드 국적의 골프선수 로리 맥길로이를 공개 언급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엄청난 압박 속에서도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다는 건 극히 드문 일"이라며 "매년 로리는 더욱더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 출신의 UFC 선수 파울로 코스타에 대한 축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멋진 경기를 펼친 파울로 코스타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그는 분명 미래의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결렬될 당시 장녀 이방카 트럼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과 함께 UFC 경기가 열리는 마이애미를 직접 찾았습니다.

댄 스카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자신의 SNS에 "파울로 코스타가 UFC 경기에서 승리한 뒤 케이지 밖으로 뛰어 내려와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했다"며 두 사람이 대화하는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세계 경제가 출렁이는 가운데, 전쟁 당사자인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스포츠 행사와 스타들을 언급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비난 여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SNS 계정에는 "눈이 멀지 말라"는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이란과의 협상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란, 파키스탄을 포함한 3자 회담을 진행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지속해 소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지욱, 영상편집: 이현지, 디자인: 이정주,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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