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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만에 '1호포'…'멀티 장타'로 부진 탈출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시즌 첫 홈런포를 포함해 장타 2개를 터뜨리며 부진 탈출을 알렸습니다.

볼티모어 원정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회 첫 타석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시속 156km짜리 강속구를 밀어 쳐 좌익선상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4대 1로 앞선 7회 투아웃 2루 기회에서는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이번에는 몸쪽 스위퍼를 힘껏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0m짜리 투런아치를 그렸습니다.

올 시즌 14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하고, 열흘 만에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이정후의 활약 속에 6대 3으로 이긴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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