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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딥페이크 가해자 12명 실형 공개…"아티스트 성적 모욕은 중범죄"

SM, 딥페이크 가해자 12명 실형 공개…"아티스트 성적 모욕은 중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중 절반 이상이 한국 연예인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 가해자 1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히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SM은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딥페이크,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 아티스트 개인 신상에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불법 음란 합성물 제작·유포·소지 행위에 대해 "아티스트를 성적으로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중범죄"라고 규정하며, 수사기관과 협조해 증거 수집 및 고소를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진행된 딥페이크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대부분이 검거됐으며, 이 가운데 12명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 반포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SM에 따르면 이들 가해자는 징역 2년 6개월에서 최대 4년에 이르는 형을 선고받았으며, 취업제한 및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함께 내려졌다. 항소와 상고 역시 모두 기각되면서 형이 최종 확정돼 현재 수감 중인 상태다.

SM은 "딥페이크 범죄자들은 익명성이 높은 해외 SNS 플랫폼을 통해 불법 합성물을 유포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내 로펌과 공조하고 수사기관과 협력해 이들 역시 예외 없이 검거되고 있다."면서 "딥페이크 제작·유포·소지에 대한 형사 처벌은 매우 엄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텔레그램,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디스코드 등 플랫폼 측 협조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모든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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