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9일 원/달러 환율은 중동발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된 영향으로 10원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1.9원 오른 1,482.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10.0원 오른 1,480.6원으로 출발한 뒤 정오 무렵 1,478.0원까지 상승 폭이 줄기도 했으나 종일 1,480원 위에서 횡보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하고, 이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다시 차단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됐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현지시간 오는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번째 종전 협상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는 전날 휴전 합의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를 반영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85%, S&P 500지수는 2.51%, 나스닥 종합지수는 2.80% 각각 상승했습니다.
달러는 비교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81 오른 99.101 수준으로 전날 98.552까지 급락했다가 반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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