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늑대 한 마리가 탈출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생포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대전 오월드에서 2살짜리 늑대 '늑구'가 사육장을 벗어났습니다.
철조망 아래 흙을 파고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단체는 '탈출한 늑대는 사람을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관리 부실로 발생한 피해자'라며 '수색의 원칙은 생포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8년 해당 동물원에서 탈출한 퓨마 '뽀롱이'가 사살된 사례를 언급하며 '시설 관리 문제로 인한 사고가 또다시 동물의 희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도 '관리 잘못으로 탈출한 것인데 왜 책임은 동물이 지느냐', '이번에는 꼭 생포되기를 바란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부는 동물원 운영 전반에 대한 불신도 드러냈습니다.
당국은 현재 시민 안전 확보와 함께 생포를 우선으로 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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