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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PO 기선제압…우리은행 27점 차 대파

여자농구 KB, PO 기선제압…우리은행 27점 차 대파
▲ 동료들과 기뻐하는 박지수(왼쪽에서 세 번째)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20점을 올린 박지수를 앞세워 아산 우리은행을 27점 차로 대파하고 플레이오프(PO)에서 기선을 잡았습니다.

KB는 오늘(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5전3승제)에서 우리은행에 73대46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정규리그 1위 KB는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향한 포스트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이명관, 이민지, 한엄지 등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당한 공백을 메우지 못한 우리은행은 힘 한번 못 써보고 무너졌습니다.

코트에 나선 '에이스' 김단비마저도 무릎 통증 탓에 평소보다 둔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통산 최다 13회 우승의 명가 우리은행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와 골 득실까지 따진 끝에 가까스로 4위에 올라 PO행 막차를 탔습니다.

1쿼터 박지수의 골 밑 득점뿐 아니라 양지수, 허예은의 3점까지, 내외곽에서 대량 득점한 KB가 26대15로 앞서나갔습니다.

반면, 우리은행에서는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린 선수가 김단비 뿐이었습니다.

여기에 오니즈카 아야노 역시 KB의 집중 수비를 견뎌내지 못했고, 점수는 점점 벌어졌습니다.

4쿼터 중반을 넘겨 승리가 확정적인 상황에서도 벤치 자원들이 압박의 수위를 낮추지 않은 KB는 20여 점 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박지수가 20점 12리바운드, 허예은이 15점 10리바운드를 올려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했습니다.

허예은의 리바운드 10개는 자신의 PO 한 경기 최다 기록입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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