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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 늑대 탈출" 대전 재난문자…초교 인근까지 갔다

"오월드 늑대 탈출" 대전 재난문자…초교 인근까지 갔다
▲ 8일 오전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다. 사진은 거리를 배회하는 늑대

대전 오월드 내 사파리에서 탈출한 늑대가 오월드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월드 등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오월드 늑대 울타리를 나간 늑대 1마리가 오후 1시 10분 직선거리로 1.6㎞가량 떨어진 산성초 인근 도로에서 목격됐습니다.

이 늑대는 오전 9시 18분 울타리 밑 땅을 파서 우리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월드는 1시간여 뒤인 오전 10시 23분 소방·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특공대와 소방대원 등이 동원돼 늑대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늑대는 한동안 오월드 내부에 있다가 오전 11시 30분 오월드 밖으로 나간 것으로 관계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다. 사진은 거리를 배회하는 늑대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월드에 있던 본부는 산성초등학교로 옮겨졌고, 추가 수색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 하교 시간인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대전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는 오월드 사거리 쪽으로 나간 것으로 확인되었으니 인근 시민분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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