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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호르무즈 열겠다…이란의 위대한 승리"

<앵커>

이란도 파키스탄의 2주 휴전 제안에 동의했고 군사 작전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전 기간인 2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 시작 직후 봉쇄된 해협이 일시적이나마 39일 만에 열리게 됐습니다.

유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자신의 SNS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란도 파키스탄의 휴전 제안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중단된다면, 이란도 방어 작전을 중단할 것이며 2주 동안 이란군과의 협조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후 이란군의 봉쇄로 세계 경제를 뒤흔든 호르무즈 해협이 개전 39일 만에 개방될지 주목됩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성명을 통해 이번 휴전 합의를 두고 이란이 위대한 승리를 거뒀다고 선언했습니다.

최고 국가 안보 회의는 특히 미국의 불가침 약속과 이란의 호르무즈 통제권 인정, 핵농축 인정, 경제제재 해제 및 전쟁 배상금 지급 등 이란에 제시한 10개 항목을 미국이 수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국영 메흐르 통신도 이번 합의가 "이란의 승리"라고 주장하며 영구적인 합의를 위한 협상이 오는 10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무즈타바 하메네이가 혼수상태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지만, 이 통신은 이번 휴전 협정이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번 휴전 합의를 최종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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