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이란 국기
현지시간 7일 저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휴전안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이 미국이 예고한 대이란 군사공격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동의한다는 조건 하에,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기로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휴전은 양측 모두에 적용된다며 이란 측도 동의했음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휴전 결정의 배경으로 미국이 이미 모든 군사적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이란과의 장기적 평화, 그리고 중동의 평화를 위한 결정적인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란으로부터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제안을 받았으며, 이는 협상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내용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과거 분쟁의 거의 모든 주요 쟁점에 대해 이미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2주간의 휴전기간은 해당 합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최고 국가 안보회의 대표 자격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 중단을 조건으로 이란도 공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한 통행도 휴전 기간인 2주 동안 보장한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란 국가최고안보회의는 적들이 이란 국민에 대한 비열하고 불법적이며 범죄적인 전쟁에서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이고 결정적인 패배를 당했다며, 이번 휴전 합의를 승리로 선언했습니다.
이란 최고안보회의는 특히 자국이 제시한 10개 종전안을 수용했다고 주장했는데, 미국의 불가침 약속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 인정, 핵 농축 활동 인정, 제재 해제, 전쟁 배상금 지급, 중동 지역에서 미군 전투 병력 철수, 레바논 등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중단 등을 열거했습니다.
이란 최고 안보회의는 승리의 세부 사항이 최종 확정되기까지는 책임자들의 신중한 대응과 국민의 단결과 연대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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