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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하게 쌓아달라"…'젠더리빌' 민폐 논란

끝으로 요즘 태아의 성별을 함께 확인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게 좀 과해서 논란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요?

최근 SNS를 보면 아이스크림으로 태아 성별을 공개하는 이른바 '젠더리빌'이라는 것이 새롭게 유행하고 있다는데요. 

임신부가 성별 쪽지를 건네주면 매장 직원이 딸이면 핑크색, 아들이면 파란색 아이스크림을 골라 담아주는 이벤트인데요.

한 임신부가 올린 영상이 조회수 80만 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 유행이 번지면서 직원에게 요구하는 사항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뚜껑을 열 때까지 색상을 숨기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가로로 평평하게, 층별로 쌓아 달라고 하라는 등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이 공유되고 있는데요.

바쁜 매장에서 이런 주문은 과도한 업무 부담과 감정 노동을 강요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선의로 해 준 행동인데 이게 유행이 되면서 일종의 의무처럼 압박감을 받기도 하는데요.

임신 출산의 기쁨을 나누는 것은 좋지만 상대방을 위한 배려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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