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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 45일 휴전안'에 "충분치 않지만 중요한 진전"

트럼프, '이란전 45일 휴전안'에 "충분치 않지만 중요한 진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중재국들이 마련한 이란전쟁 45일 휴전안에 대해 "충분치는 않지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들(중재국들)이 제안을 해왔다"며 "중요한 진전이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있을지 보자"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 언론들은 45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중재국들이 마련한 중재안이 미국과 이란에 전달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일시적 휴전'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해 미국과의 절충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이 미 동부시간 7일 저녁 8시로 제시한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저녁 8시가 최종 데드라인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들은 항복(cry uncle)하고 싶지 않겠지만 그렇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다리도, 발전소도, 어떤 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이 총을 보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총을 보냈지만 이를 전달하기로 했던 단체가 중간에서 가로챘다며 "나는 특정 단체에 매우 화가 나 있고, 그들은 그 대가를 크게 치를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이란 국민들은 자신들이 총격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즉시, 그리고 무기를 손에 넣는 즉시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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