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류 인플루엔자
이탈리아에서 유럽 내 조류인플루엔자 AI 인체 감염 사례가 처음 보고됐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9N2형 인체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환자는 유럽 외 국가에 체류한 뒤 귀국했으며 기저질환이 있고, 현재는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추가 전파 가능성 평가를 위해 역학 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다만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ECDC는 현재까지 확보된 역학 정보와 바이러스 특성을 바탕으로 H9N2형의 일반 대중 감염 위험을 '매우 낮음'으로 평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또한 일반인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위험 수준을 '낮음'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속적인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사례의 대부분은 감염된 동물과의 직간접적인 접촉에 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질병청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이 보고된 적은 없지만 해외에서 조류 접촉 후 감염이 산발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감염된) 여행객 유입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국내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이후 다음 팬데믹을 일으킬 유력한 감염병으로 보고 감시 중인 질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